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무엇일까?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무엇일까? 최근에 '커피'가 이슈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의 창업자 하워드 슐츠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시애틀 소재 커피숍인 블루보틀(Blue Bottle)을 방문해 보았다. (사진: 블룸버그 뉴스 캡처) 사진출처=블룸버그뉴스 캡쳐 한국은 2018년 기준 1인당 연간 평균 소비량 11잔, 하루 2~3잔 정도를 마시고 있으며 그중 카페인의 경우 한국인들의 일일 카페인 섭취량이 최대 68mg까지 나타나며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셔도 권고량의 약 3배 이상을 먹게 된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일상적인 음료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지만 한편으론 과도한 카페인과 설탕 등 첨가물 때문에 건강상 문제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선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및 규격 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통해 가공식품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제 도입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국내 유통 중인 커피류 제품 중 조제커피·액체질소 첨가 컵커피 총 10개 품목의 당 함량 분석결과를 발표했는데 시중 판매제품 대부분이 WHO나 EU 등의 기준치보다 높아 과다섭취 시 비만이나 당뇨 유발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에 대형마트 매장 내 설치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베이커리 빵 6종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대상 업체 모두 위생지표균수가 허용범위 이내였으나 일부 업체의 원료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 부적정하여 해당 업체 생산 제빵용 식빵 수거검사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돼 부적합 판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계절 특성 상 제조 후 냉장보관 또는 냉동상태로 소비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과점 빵류로서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간식거리인 점을 감안하여 위해미생물 모니터링 필요